4. 항공권 예매하기

뉴질랜드, 호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 경비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에 하나는 항공권 요금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쾌적하게 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스카이스캐너와 구글트라벨 싸이트를 며칠동안 검색하면서 
검색하는 것에 지쳐 적절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구에서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도 있었지만 며칠 지나고 보니 예매가 불가능하게 되어있었고 금액적인 메리트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인천에서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를 알아보다가 중국을 경유해서 가는 샤먼항공을 예약하였고
 
시드니에서 뉴질랜드(퀸스타운)로 가는 건 현지 항공사 중 저렴한 젯스타 항공을, 퀸스타운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것도 젯스타 항공을, 그리고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 인천으로 가는건 대한항공을 예매하게 되었다.
 
시간상 그리 피곤하지 않고 적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찾다보니 원래 시드니에서 크라이스트처리로 도착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퀸스타운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젯스타 항공은 위탁 수하물을 추가하면 금액이 올라가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이고 샤먼항공도 중국 국적이지만 비행기와 서비스가 괜찮다고 하고 대한항공은 국적기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성인3 소인 1 기준(어른2, 아이2 이지만 항공권은 나이로 하기때문에)
인천-호주(시드니) : 2,487,800원
호주(시드니)-뉴질랜드(퀸스타운) : 1,266,020원
뉴질랜드(퀸스타운)-뉴질랜드(오클랜드) : 375,000원
뉴질랜드(오클랜드)-인천 : 2,269,300원
 
4인 합계 : 6,398,120원
 
처음엔 왕복으로 표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편도로 알아보는게 더 저렴해서 편도로 진행
아주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보다 조금 저렴한듯해서 만족한다. 
 

 
다음 번 글은 호주(시드니)에서 머물 숙소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한다. 
 

11월 25일 수정

 

처음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드니 행 항공편을 샤먼항공으로 예약했는데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면 아침 일찍 대구에서 출발해야하고 또 검색해보니 처음에는 안나왔던 대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편도 검색되고 해서 수수료 없이 비행기 취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샤먼항공에서 항공 스케줄이 조금 변경되었다는 안내가 왔다. 비행기 환불규정에 따르면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으로 인한 취소는 수수료가 면제이기 때문에 원래 수수료 20만원 지불해야 할 것을 무료로 변경하게 되었고 훨씬 더 편하게 시드니로 출발하게 되어 아주 잘 됐다 싶은 결론이 났다.

 

결론적으로 

성인3 소인 1 기준(어른2, 아이2 이지만 항공권은 나이로 하기때문에)
인천-호주(시드니) : 2,141,100원
호주(시드니)-뉴질랜드(퀸스타운) : 1,266,020원
뉴질랜드(퀸스타운)-뉴질랜드(오클랜드) : 375,000원
뉴질랜드(오클랜드)-인천 : 2,232,300원

계 6,014,420으로 예매 완료.

 

상해에서 레이오버 좀 하다가 시드니로 가야겠구나.